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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조황

휴가 마지막날 모지포에서(11.8.3)



휴가 마지막날 햇빛이 강해 더울걸 감안하여, 쿨토시,쿨스카프와
벵어돔 채비를 챙겨 모지포로 달렸다.

날씨와 좋은 관계로 역시나 낚시를 하러 나오신 조사님들이 많았다.
자리는 일단 테트라위에 자리를 잡았다.

빵가루1개,벵어돔 파우다1개를 잘 썩어놓고(잡어가 많아서 크릴은 넣지 않았다)
3칸대 장대에 2.5호 원줄 1호목줄 1m G2찌를 수심 1.5를 주고, 붕어 바늘 3호,
좁살봉돌을 바늘위 10cm위에 하나 물림(잡어로 인해 미끼를 최대한 빨리 가라 앉히기 위해)
이렇게 셋팅을 하고.. 미끼는 파래새우를 사용했다.

모지포는 메가리및 잡어가 엄청나게 많다보니 크릴이나 홍개비는 채비가 내려가기전에 벌써
따이고 없어지므로, 파래를 사용하면 좋지만 파래는 구하기가 어려우므로
비싸지만 파래새우를 선택했다.

그렇게 채비를 완료하고.. 테트라 앞쪽으로 밑밥은 3주걱 정도 퍼주고..
낚시를 시작~

총조과는 사진에 보시다싶이 15cm 정도되는 작은 벵에돔 2마리로
한마리는 바늘빼면서 손에서 미끌어져 자동방생하고, 한마리는 기념촬영후 집으로 귀가조치 ㅎㅎ

날씨가 너무 더워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철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