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조황

송정 해수욕장 게 낚시(10.10.09)


(고등어대가리의 비린내를 맡고 그물에 걸려올라온 금게)


퇴근후 아는 동생들과 올해 처음으로.. 송정 해수욕장에 게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게낚시 시즌이라.. 한동안 쳐박혀있던 원투대 2개와.. 작년에 사용했던 게그믈을 챙겨

동생들과 약속장소인 송정으로 ㄱㄱ싱~!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더군요.. 예전부터 자동차 동호회의 정모 및 번개장소로 많이 이용하던곳이라..

다양한 차량들이 줄기차게 ㄷㄷ 그래서 주차할 공간도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동생들모두 만나서 일단 낚시 지점은 해수욕장 오른쪽 끝부분에서 하기로 하고, 동생이 준비해온

미끼(고등어대가리)를 거물에 달고..장비 채비후 던졌는데~  헉!! 바로 앞에 떨어지네요..!!

게그물의 납 무게와 고등어 대가리 무게가 있다보니.. 낚시대 상태도 좋지않아..

멀리까지 던지질 못하겠네요 ;; 그래도 뭐 일단 낚시는 시작했고.. 있는 힘껏 최대한 멀리

던져놓고.. 앉아서 놀며 3시간30분동안 잡은게 6마리 ;;

암튼 오늘은 게가 올라오는것에 만족하고 다음번엔 채비 준비를 잘해서 재도전해봐야 할듯합니다.